19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서 열린 수출진흥유공자 포상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 이끈 주역들
수출진흥유공자 포상 수여식
입주기업 등 9명 산업부장관 표창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수출 증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체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사)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는 19일 오전 10시 관리원 대회의실 마산자유무역지역 창립52주년수출진흥유공자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한 업체들을 해외 신규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이뤄내고 자체 기술개발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받아 포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금형과 기계부품 신규개발에 기여한 첨단정공(유) 이치권 전무이사, 제품공정 불량해소에 기여한 ㈜삼양옵틱스 오정용 기술책임, 생산설비 자동화 도입에 기여한 일신실업㈜, 정희주 부장, 스마트공장 구축에 기여한 ㈜제일종공 정영미 과장, 건전한 노사관계에 기여한 한산스크류㈜ 이영우 계장 등 입주기업체 임직원 5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4명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경남도시자 표창은 곡면글라스 생산장비 개발에 기여한 ㈜아로텍 이충호 대표이사 등 3명에게, 창원시장 표창은 세우산업㈜ 강효진 대표이사 등 6명에게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