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열린 2022년 수출진흥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관리원/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수출 증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체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곽근열)과 (사)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회장 정영식)는 21일 오전 10시 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수출진흥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출유공 포상자는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사)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협회에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출증대 등 실적이 우수한 ㈜센트랄, 엔디티엔지니어링㈜ 등 입주기업 임직원 5명, 유관기관 관계자 4명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센트랄 손정범 과장, 우주산업 자립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에 이바지한 엔디티엔지니어링㈜ 남궁담 전무가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한국중천전화산업㈜ 정현구 팀장, ㈜코와이어 진선규 전무이사, ㈜가유 김성삼 전무, 창원시 미래전략과 손희랑 지방행정 주사보, 마산소방서 양봉119센터 류창규 소방경, 대한산업보건협회 창원산업보건센터 장오수 팀장, 창원산업진흥원 이새롬 과장이 산업부장관상을 함께 받았다.

한국소니전자㈜ 안이준 주임, 티와이모듈코리아㈜ 김상훈 부장, ㈜센트랄 이정호 책임연구원, ㈜제일종공 윤호성 차장, 한산스크류㈜ 박성해 주임, 한국에스에스㈜ 방효석 이사 등 6명은 창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사)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가 창원시에 건의해 만들어졌다.

곽근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은 “수출유공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한 자리였다”며 최근 수출환경이 불안정하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수출증대 및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